이번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사업 총괄과 함께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공단은 기획(기본·실시설계),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용역, 공사 감독을 담당한다.
해남군의 주요 물김 생산 거점인 학가항과 우근항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예정으로, 주요 사업은 △생활SOC(어항진입 마을 내 도로 확장, 커뮤니티센터 재건축 등) △안전관리(어업인 안전쉼터 조성 등) △어항정비(선착장 연장 및 물양장 확장) △청정환경(마을경관 조성, 쓰레기집하장) △SW사업(주민역량강화)이다.
공단과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내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과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주요 생산 거점을 넘어 어촌 활력을 높일 핵심 거점으로 학가항과 우근항을 조성해 갈 계획이다.
김종범 공단 남서해지사장은 "공단은 어촌·어항 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며 "학가항과 우근항이 수산물 생산기반어항으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단과 협력을 통해 어촌뉴딜3.0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학가항과 우근항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어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어촌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 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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