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올바이오파마, IMVT-1402 모멘텀 본격화…목표주가 90%↑"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사진=한올바이오파마]

NH투자증권은 23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IMVT-1402 후기 임상 데이터 발표를 앞둔 점을 근거로 저평가 해소의 적기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9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년간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VT)의 강력한 주가 상승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예정된 IMVT-1402 첫 후기 임상 데이터 공개는 확실한 모멘텀”이라며 “이제 저평가 해소의 적기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산정 과정에서 IMVT 관련 가치를 기존 1조8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으로 상향한 반면, Non-IMVT 가치는 보수적으로 제외했다. 최근 1년 사이 IMVT 시가총액은 약 2배 상승해 약 8조원 수준에 이르렀으며,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업가치 내 IMVT 비중은 현재 37%로 적정 수준(50%) 대비 낮다는 분석이다.

IMVT-1402는 총 6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3개는 경쟁사인 아제넥스 대비 개발 속도가 빠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류마티스관절염(RA)과 만성 원판형 홍반루푸스(CLE) 관련 후기 임상 데이터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RA의 경우 2상 임상 환자 수가 기존 120명에서 170명으로 확대됐고, 데이터 발표 시점도 기존 2027년에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진 점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CLE 역시 지난 1월 경쟁 약물 니포칼리맙의 임상 2b상 성과가 확인되면서 IMVT-1402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IMVT 외에도 TED 3상 결과에 따른 일본 판권 라이선스아웃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보수적으로 해당 가치는 목표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성공 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고 실패하더라도 목표주가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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