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하며 턴키 경쟁력을 드러낸다.
대한전선은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공개한다.
일렉스 코리아2026은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행사로 약 22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전선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와 현재 검토 중인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도 소개한다.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의 전체 밸류체인 수행 역량도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 모형과 640kV HVDC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출 해저 2공장에 대한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참석 후 전시관을 방문해 주요 고객사와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HVDC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가 전력망의 핵심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턴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HVDC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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