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인기 좋아" 올해 첫 공채 경쟁률 34대 1

  • 2019년 법인 설립 후 20번 공채 3만 5000명 지원...평균 경쟁률 34.1대 1

 
하늘에서 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경사진GGM
하늘에서 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경.[사진=GGM]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올해 처음으로 기술직과 일반직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하는데 1597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GGM은 3일 서류 전형 합격자 150명을 선발한 뒤, 면접 전형과 건강 검진 등을 거쳐 3월 초 최종 합격자 40여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GGM은 2019년 법인 설립 후 총 20회에 걸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는데 연인원 3만4928명이 지원해 평균 3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GGM은 2020년 6회와 2021년 5회에 걸쳐 총 689명의 직원을 뽑아 캐스퍼를 본격적으로 생산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0명에서 57명까지 선발했다.
 
GGM 공채에 젊은이들이 대거 몰린 것은 광주지역의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GGM에 따르면 올해 1차 공채 지원자들은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전문학사, 학사, 석사, 해외 유학파까지 다양하다.
나이도 10대부터 60대까지 범위가 넓다.
 
특히 해외 유명 공과대학 학·석사 출신과 해외 기술전문대학 졸업자들도 포함돼 GGM의 위상과 인기를 증명했다.
 
2020년과 2021년 초창기 공채에는 광주·전남 출신이 95%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12%가 타 지역 출신이다.
 
이번 공채 전체 지원자 가운데 33.7%(538명)가 과거에 불합격하고 다시 응시한 재도전자다.
 
단발성 지원이나 일시적 관심이 아니라 GGM에 대한 지속적인 선호와 기대가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GGM을 떠났다가 다시 지원하기도 하고, 형제·부부 근무자도 늘어나고 있다.
 
GGM 한 관계자는 “GGM의 위상과 인기가 올라간 것도 있지만 취업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2교대 근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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