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가 2026년 1월 12∼21일까지 안산지역 기업 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안산기업 설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안산상의에 따르면, 조사 결과 기업의 84.2%가 설 연휴 동안 전체 휴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일부 생산라인만 가동하겠다는 기업은 13.7%, 전면 가동은 2.1%였다.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주된 이유는 납기 준수(72.3%)였다. 전체 휴무 기업 중 77.5%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쉬고, 6일 이상 휴무는 12.5%에 불과했다.
설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85.3%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감소했다.
지급 방식은 선물만 지급(58.0%)이 가장 많았고, 상여금과 선물 모두 지급은 28.4%, 상여금만 지급은 13.6%였다.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선물 대체와 지급 규정 없음이 각각 34.1%였다.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선물 등으로 대체’ 34.1%, ‘지급 규정 없음’ 34.1%, ‘연봉에 포함’ 20.5%, ‘재무 상태 악화’ 6.8%, ‘기타(귀향비 지급)’ 4.5% 순으로 응답했다.
체감 경기에 대해서는 57.9%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34.7%는 지난해와 유사, 7.4%는 호전되었다고 답했다.
2026년 임금 인상 계획은 1~2% 인상이 31.6%로 가장 많았고, 동결 28.4%, 3~5% 인상 27.4% 순이었다.
한편 안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이 여전히 크다”면서, “앞으로도 실태조사와 경제동향 분석을 통해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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