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국방·학술·봉사 전 분야서 '글로벌 거점대' 성과 가속화

  • 원로의 헌신·청년 연구 성과·국방 협력, 국립대 역할 확장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김기원 명예교수[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방 교육 역량 인정과 우수 연구 인재 배출, 그리고 원로 교수의 끊임없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먼저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김기원 명예교수는 올해 문학·사진·봉사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네 차례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방언문학협회 주최 방언문학작품대회에서 ‘논개’ 외 4편으로 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디카시 전국 백일장에서는 ‘사진과 시문’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충효정신과 경로효친’ 모범봉사자 선발대회 봉사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 명인대전 ‘글로벌 봉사’ 부문 명인대상까지 더해지며 학문과 사회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남강문학협회 회장과 한국토산차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 명예교수는 현재도 문학지 연재와 신문 칼럼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문학과 사회활동을 계속하며, 개인의 보람을 넘어 사회에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이소현 이희준 씨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이소현 이희준 씨[사진=경상국립대학교]


차세대 연구 인재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경상국립대 대학원 나노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이소현 씨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이희준 씨가 ‘2025년도 이공계 석사우수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력 초기 이공계 석사과정생을 집중 지원하는 국가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224명이 선정됐다.

이소현 씨는 에너지나노재료실험실에서 나트륨 이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 소재의 결정 구조 제어를 통해 고용량·장수명 특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주저자 1편과 공저자 1편, 특허출원 1건 등 연구 성과도 축적했다.

이희준 씨는 고체재료실험실에서 수소 음이온 기반 고체 전해질과 기능성 소재 물성 메커니즘을 이론계산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SCIE급 국제학술지 주저자 2편과 공저자 5편, 특허출원 2건을 기록했다.

두 학생은 “장학금 선발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전념해 에너지·소재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국방·우주항공 분야 협력 성과도 이어졌다. 경상국립대는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공군교육사령부와 교류·협력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 공군교육사령부 권영민 사령관은 권진회 총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권 총장을 ‘명예 공군정책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방산 전략아카데미(NEXUS) 고도화, 공군 우주통제학교와의 학술·연구 교류, 기지병원과 대학 간 의료 협력 등 실질적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권진회 총장은 “국방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 대학과 공군이 함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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