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尹 임명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면직안 재가

  • 유철환 사의 표명에 당일 면직안 처리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한 뒤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한 뒤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 공화국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부여하는 등 첫 재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위원장은 이날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유 위원장은 작년 1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까지였다.
 
유 위원장은 임명 당시 야권으로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취임 후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등을 종결 처리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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