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화물차서 맥주 320상자 '와르르'… 동림IC서 7시간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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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3시 10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림IC 램프 구간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320상자에 담겨 있던 맥주병 대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현장 수습과 도로 정리에 나섰으며, 사고 발생 약 7시간 만에 모든 조치를 마쳤다.

경찰은 화물차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적재물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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