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창진원, 내년초 CES 2026 행사서 'K-창업기업 통합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창업기업 통합관'은 2021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9곳이 협업해 통합관을 조성하고, 창업기업 81개사가 참여한다. 통합관은 새해 1월 6∼9일 CES 전시관 중 한 곳인 유레카파크에서 운영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미국 현지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K-창업기업의 밤',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투자 발표회', '현지 투자자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중기부, 내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새해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융자사업을 조기에 통합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해 중기부의 소상공인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통합 공고 중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은 7개 분야 26개 사업이고, 관련 예산은 1조3410억원으로 올해보다 64% 증액됐다.
정책자금은 3개 분야, 11개 사업에 3조3620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스스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창진원, 연말맞이 중고물품 바자회'아름다운 하루' 개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여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창업진흥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초까지 약 2주간 재사용이 가능한 성인·아동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총 535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지난 5년간 임직원들이 기증한 4,000여 점의 물품 판매 수익금 약 3,500만원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 등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보, 2025년 ESG 컨설팅 지원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참여기업들은 총 2회에 걸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ESG 기본 교육 △부문별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중장기 ESG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사전 진단 당시 평균 314.7점(2500점 만점)이었던 ESG 경영 점수는 컨설팅 이후 평균 1224.6점으로 약 289%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참여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 4.86점, 타 기업 추천 의향 4.94점(각각 5점 만점)을 기록하며, 컨설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가 확인됐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들이 다소 막연하게 느끼던 ESG 경영을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사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실제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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