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브리지트바르도재단은 성명을 통해 "재단 창립자이자 대표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과 함께 전한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는 화려한 경력을 포기하고 동물복지와 재단에 삶과 열정을 바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바르도의 구체적인 사망 시점과 장소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193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바르도는 패션잡지 '엘르' 모델로 활동한 뒤 1952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1956년작 '그리고 신은 세계를 창조했다'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는 1973년 은퇴를 선언하고, 이후 반세기 동안 동물복지 운동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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