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이동은·장효준, 내년 LPGA 뛴다…방신실은 탈락

  • 주수빈, 차석으로 Q시리즈 통과

주수빈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면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차석으로 퀄리파잉Q시리즈를 통과하면서 내년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에서 뛰게 됐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주수빈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면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차석으로 퀄리파잉(Q)시리즈를 통과하면서 내년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에서 뛰게 됐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주수빈과 이동은, 장효준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주수빈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차석으로 Q시리즈를 통과하면서 내년엔 LPGA 정규 투어에서 뛰게 됐다.

이동은과 장효준은 나란히 10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공동 7위로 2026시즌 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이번 최종전은 116명 중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다만 공동 24위가 여덟 명이 나오면서 실제로는 31명이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최종 합계 2언더파로 공동 35위에 그쳤다.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던 이정은은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올해로 만료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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