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서울시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협력해 최초로 선보인 ‘미디어아트 서울'의 특별 전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미디어아트 서울'은 2022년부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공공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같은 다채로운 빛 축제는 물론, ‘아뜰리에 노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등 혁신적인 전시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저변을 넓혀 왔습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전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의 핵심 관광명소인 명동 신세계스퀘어와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을 활용해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매 시 20분마다 미디어아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미디어아트 옥외광고(OOH) 풍경을 창조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서울시와 ㈜한국화랑협회,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 등 여러 파트너사들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미디어아트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예술적 성과를 넘어 도시와 상업 공간이 상생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와 예술이 만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이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미디어아트와 광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된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OOH특별상 미디어아트 부문 수상은 '미디어아트 서울' 프로젝트가 이룬 중요한 결실입니다. 특히 명동과 광화문 자유표시구역에서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와 협력하여 선보인 특별 전시는 도시의 핵심 공간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옥외광고 환경을 창조하려는 혁신적인 시도였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서울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서울시, ㈜한국화랑협회,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며, 이는 미디어아트의 대중화와 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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