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분리막 제조기업 에어레인이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소식에 8일 4% 넘에 주가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이날 전장 대비 620원(4.10%)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어레인은 개장 직후 11.5%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자사주 소각으로 인해 발행된 주식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레인은 이날 자사주 137만3250주를 무상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6.8%로 14억3000만원 규모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에어레인은 탄소포집 및 활용(CCUS), 수소 생산, 바이오가스 고질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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