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업무 해설서는 보육업무를 처음 맡는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북교육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6명,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시·군·구청 보육업무담당자 4명 등 총 10명이 보육업무 자료개발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해설서 제작을 완료했다.
특히 유보통합을 위한 3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보육업무 이관 이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 영유아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육업무 일반에는 △전북 유보통합 추진 현황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현황 △전북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을, 관리업무에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관리 △어린이집 수급관리 △보육정책위원회 운영 △보육교직원 관리를 포함시켰다.
또한 지원업무에는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이용자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기능보강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부록은 △지자체 보육사업 현황 △사회복지 법인 재무회계 규칙 △어린이집 시설 회계 예산과목 구분으로 구성됐다.
유정기 권한대행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 최선”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특성화고 교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현안 공유와 협의를 위한 특성화고등학교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특성화고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교육정책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등 올해 전북교육 10대 핵심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학과 운영 승인 △비선호지역 근무 교사에 대한 지원 대책 및 인식 제고 정책 추진 △특성화고 학생 유치를 위한 기숙사 설립·증축 등 특성화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성화고는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이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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