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통합 서버·신규 직업 사전등록 시작

출처카카오게임즈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 마련 및 신규 직업 ‘마검사’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글로벌 통합 신서버 ‘그델론’과 ‘에윈’에서는 국내 이용자와 해외 이용자가 같은 서버 환경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서버와는 다른 순서로 콘텐츠를 순차 개방해, 뒤늦게 시작하는 이용자의 성장 부담을 줄였다. 사전등록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두 서버에서는 ‘팔로스의 샘물’ 시스템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이템을 파밍(직접 사냥해 아이템을 얻는 방식)과 거래를 통해 획득하도록 구조를 바꿨다. ‘그로아’ 소환권과 유물 장신구 4종을 게임 내 재화인 금화(게임 속 화폐)로 판매해, 이용자가 과금보다는 플레이를 통해 비교적 자율적이고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기술 전환 직업(전투 중 전투 방식·자세를 바꾸는 시스템)인 신규 직업 ‘마검사’가 추가된다. 마검사는 새로운 상태 이상(특정 디버프 효과)인 ‘정전기’를 걸어 적의 움직임을 제한한 뒤 강한 피해를 주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희귀 등급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을 각 1장씩 제공한다. 아울러 ‘다그란의 선물’ 포인트 교환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의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영웅 직업 선택 소환권 상자 등 각종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글로벌 통합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국내외 스트리머(인터넷 생방송 진행자)들이 참여하는 홍보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가와 서버의 경계를 넘어 함께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사전등록만으로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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