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자, 40개 기관 대표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올해 신설한 시장 표창 분야인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가수 김재중, 쌀 기부천사 박문균, 가수 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라이온코리아, 손해보험협회,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40개 기관을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 참여 기관으로 위촉하고 창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업으로는 △HDC현대산업개발 △노벨리스코리아 △(주)대상 △동아오츠카(주) △미스토코리아(주) △본아이에프(주) △(주)신한은행 △오리온 △조선호텔앤리조트 △하나투어 △(주)한국일오삼 등 서울시 관계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재난 피해자를 적극 지원해 온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40개 기관 대표자와 오 시장, 최 의장은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나눔 연대를 다짐했다. 시는 향후 네트워크 기관과 연도별 공동 목표 수립, 연례 네트워킹,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각 분야에서 많은 분이 행한 나눔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힘이 되어 도시 곳곳에 따스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이 소중한 마음을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로 이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동행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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