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나 전문가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집단지성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믿어왔고, ‘시민의회’는 제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권고문을 통해 깨어있는 시민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5개월간의 숙의와 공론을 거쳐 마련된 결과"라며 "경기도형 탄소 포인트 기부 나눔, 재활용 분리배출 기준 표준화, 실용적인 자원순환 채널 운영 등 책상에서 나오기 어려운 제안들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고문 한 건 한 건을 소중하게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 참여해준 120명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영원한 경기도의 ‘기후도민대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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