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3년 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톱10' 복귀

  • 올 시즌 우승 포함 톱10 10차례 기록

김세영이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김세영이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김세영이 3년 5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복귀했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이 오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한 건 2022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김세영은 올해 L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 올랐다.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6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과 함께 김효주(8위)가 세계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1위를 지켰다.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 순으로 2∼5위를 형성했다.

유해란은 12위, 최혜진은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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