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FMO는 남태평양의 전갱이, 대왕오징어 등 비참치어종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칠레 등 17개 회원국으로 구성됐다.
올 전갱이 어획한도량은 전년(1만8506t) 대비 7.9% 증가한 규모다. 앞서 2019년에 7578t이었던 우리나라의 전갱이 어획한도량은 전갱이 자원 회복에 따라 꾸준이 증가해왔다. 이는 우리나라와 칠레, 유럽연합(EU) 등 SPRFMO 회원국들이 과학적인 정보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자원을 관리해 온 결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전갱이 보존 관리조치 △자료제출 기준 △사무국 직원 복무규정 개정안 등 3건의 제안서를 제출, 최종 채택에 성공했다. 이밖에 △대왕오징어 조업선 투입 허용 최대 척수 감축 △항구 입항 어선 검색 강화 △바닷새 혼획 저감조치 강화 등의 제안서가 채택됐고 해당 조치들은 회의 결과 공표일로부터 90일 이후에 발효될 예정이다.
김 사무관은 그동안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인도양다랑어위원회(IOTC),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등 주요 국제수산기구에서 총회 의장, 이행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총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해왔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해외 수역에서의 우리나라 조업 이익 확보에 그치지 않고 자원 보존, 조업 감시, 부수어획종 보호 등 국제수산기구의 현안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른 회원국가·각 국제기구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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