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2만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도약 적극 지원하겠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달달버스’ 열일곱 번째로 파주시를 찾아 7000억원 규모 리쇼어링 투자와 현장 돌봄 강화 등을 통해 52만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달달버스 열일곱 번째, 52만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를 달렸다"며 "지난 7월 파주에 7000억 규모 투자가 이뤄졌고, 해외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한 LG디스플레이와 경기도·파주시가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K-디스플레이의 거점’ 파주를 만든 것은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과감한 규제 완화였다"며 "이번 리쇼어링을 파주의 제2의 도약으로 이어가도록 경기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먼저 찾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에서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들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돌봄은 가족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끝으로 김 지사는 "‘달달버스’로 달린 시군이 절반을 넘었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도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달달버스의 이유이자 동력"이라며 "‘경청·소통·해결’이라는 세 가지 미션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경기도,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와 지난 7월 31일 국내복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이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레벨4 무인자율주행차 ‘ROii(로이)’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ROii(로이)’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제작한 국내 최초 인증 레벨4 무인 자율주행차로 운전자 개입 없이 정해진 구간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경주 APEC 기간에도 무사고 운행을 기록해 기술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 지사는 시연차량에 탑승해 헤이리마을 일원 1.1km 구간을 이동하며 차량 안전성과 주행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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