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사티시 쿠푸라오(Satheesh Kuppurao)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오흥식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엘오티배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 가장동 일원에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오산시가 미국 본사 메이단 기술센터를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어플라이드 본사에서 오산시를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오산시는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6일 세교3지구 지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연내 세교3지구 지정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구지정은 오산시가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된 자족도시'로 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오산시가 반도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어플라이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세교3지구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해당지역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과 반도체 협력기업을 적극 유치해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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