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신협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묵호신협은 지난 19일, 이불과 온열매트 등 총 18점의 난방용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정성 어린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재단이며,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묵호신협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과 이웃 곁을 굳건히 지키는 신협의 소중한 가치를 잘 담아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동해묵호신협은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돌봄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해묵호신협은 이번 난방용품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깍두기 담그기 행사는 물론, 매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활동보고회 개최…청소년 보호 역할 재조명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행사는 광역협의회를 맡고 있는 (사)동해YWCA 주최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15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19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광역협의회 활동보고회는 각 지역 감시단이 한 해 동안 실시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보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범죄와 유해 매체 확산 등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시단의 역할이 다시 한번 중요하게 재조명받았다.
또 이날 보고회는 각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올 한 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의 새로운 활동을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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