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직업진로지도 세미나' 개최...집단상담 우수사례 15건 시상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12일 '직업진로지도 성과공유 세미나'를 열고 고용센터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의 취업의욕을 높이거나 구직기술 향상에 도움을 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특성(청년·중장년·업종 등)을 가진 구직자들이 참여해 심리 회복 활동과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는 고용센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고용센터 담당자 등 180명이 참석해 집단상담을 통해 구직자가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실제 취업에 성공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노동부는 이 가운데 개인 부문 9건, 팀 부문 6건 등 총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취업상담은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구직자들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있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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