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 운영기관 선정

  • 청소년전용공간, 청북점, 포승점에 이어 3개 거점 운영

사진평택대
청소년자유공간 운영 모습.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가 평택시가 신규 건립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의 운영기관으로 지난 6일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과 포승점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대학교 공간사업단은, 이번에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평택시 서부 농어촌지역과 동부 도심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자유공간은 평택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또래와 소통하는 청소년전용 공간이다. 평택대학교 공간사업단에서는 그간 축적된 다양한 청소년활동·상담·지역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자유공간 프로그램의 품질관리는 물론 대학과 초·중·고등학교 및 관련기관 네트워크를 연계해 다양한 교육·문화·진로 탐색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간사업단장인 유진이 교수는 "우리 대학이 이번에 용이지역의 청소년자유공간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전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평택시에 더 많은 청소년자유공간이 건립되어 평택의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평택대학교 후문쪽 용이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현촌 5길 5-19)은 현재 시설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으며 개소식에 이어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청소년자유공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상시 운영하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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