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자사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소속 연구원이 포함된 ‘우리꺼당’팀이 어제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KDFS Challenge)' 시상식에서 일반 트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DFS Challenge’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2014년부터 주최 중인 디지털포렌식 문제풀이 대회로, 올해는 병원 웹서버 해킹 및 데이터베이스 손상 사고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시나리오를 주제로 개최됐다.
안랩 ASEC 소속 연구원 김승학 매니저 및 윤도현 매니저는 성균관대학교 석사과정 김경희 학생 등 연합인력으로 구성된 ‘우리꺼당’팀으로 일반 트랙에 참여해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SEC 인원들은 제시된 분석 시나리오에 대해 PC 이미지, 웹서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해, 침투 경로와 공격 기법을 정확히 규명했다.
타임라인 기반 보고서와 재발 방지·모니터링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문제에 대한 해결을 이끌었다.
김승학 안랩 ASEC 매니저는 “다양한 증거를 통합 분석하며 실제 공격 흐름을 복원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ASEC의 축적된 위협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분석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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