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실시…김장 나눔으로 온기

  • 올해로 15회째…내년 1월까지 기부 캠페인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넷째)이 그룹 경영진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과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여했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으로 임직원이 2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 명동 사옥 정문 앞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내년 1월 11일까지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의류, 인형, 가방 등 물품을 기부할 수 있고 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활용해도 된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그룹 사옥 로비에는 1회 1000원씩 카드 결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가족 돌봄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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