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화재는 기업이 자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커피 쿠폰이나 상품권 대신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받은 쿠폰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다양한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쿠폰은 기존의 소액형 소비 사은품과 달리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보험료 대비 보장금액이 높아,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 개인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보험 쿠폰은 이러한 보험 선물 개념을 B2C(기업-소비자) 형태로 확장한 것으로, 기업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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