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북부희망케어센터 '온(溫)마을축제'서 나눔문화 확산 함께해

  • 남양주시, 나눔과 소통의 장 제3회 온마을 축제 성료

  •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 참석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가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민 주도의 온마을축제 기획단과 관내 24개 단체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46여 개의 개인·기업·단체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축제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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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행사는 운영 테마를 ‘복지관’의 이름처럼 복지·지역·관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복지를 잇다’ 구역에서는 사랑나눔바자회와 복지 체험부스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했으며 △‘지역을 잇다’에서는 n행시 대회,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주민 참여형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관계를 잇다’ 공간에서는 에어바운스, 원목 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정수 센터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온마을축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온마을 축제가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자율적인 축제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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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이 제2회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에 참석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퇴계원교 일원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제2회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가 개최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퇴계원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동현)와 대한건강걷기연맹(총재 유제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내빈이 함께해 가을밤을 건강과 음악으로 물들였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퇴계원교 △퇴계원역 산책로 △힐스테이트 단지 앞길을 따라 약 4㎞ 구간을 이동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걷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퇴계원 다목적회관으로 이동해 주광덕 시장과 함께 ‘힐링음악회’를 즐겼다. 퇴계원힐스테이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걷기와 음악이 함께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남양주형 주민참여 축제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축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참여대상 확대 △지역 상권 연계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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