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 1244명에 장학금 16.4억 지원

  • 유업계 최초 도입 '상생 지원' 제도

  • 14년째 지원…대리점 협력관계 강화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사진남양유업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을 14년째 이어가며 상생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대리점주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된 상생 지원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운영되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1244명, 총 16억4000만원에 달한다. 장기간에 걸쳐 지원이 이어져 오면서 대리점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정기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상생회의'를 비롯해 영업 지원·장기근속 포상·경조사·출산용품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확대해 왔다. 2024년 경영 체제 전환 이후에는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패밀리 장학금이 대리점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지속해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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