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수험생 힐링 코스 '수고했수능' 이벤트 진행

2026년 수험생 대상 파크이용권 60%할인 등

'수고했수능' 특별할인 이벤트도 펼쳐

단풍과 크리스마스가 만난 이색 포토존 인기

[사진=과천 서울랜드]

과천 서울랜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수고했수능’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수능 응시자와 수시 합격생이라면 누구나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55% 할인된 2만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수험표나 합격증, 신분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가을 서울랜드는 늦가을 단풍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 변신했다.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까지 열리며, 공원 중앙에는 8m 높이의 대형 산타 벌룬과 화려한 트리가 설치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리 주변에서는 인공 눈이 흩날리며, 단풍 속에서 눈이 내리는 독특한 풍경 속 ‘이색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사진=과천 서울랜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오르골, 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해 선물 준비도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과 인접한 서울랜드는 도심에서 한 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가을·겨울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최근 문을 연 체험형 공포 어트랙션 ‘귀신동굴’은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세계관을 실감형 공간으로 구현한 몰입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서울랜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오랜 노력 끝에 맞는 휴식을 서울랜드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단풍과 크리스마스가 어우러진 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