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점 명칭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경기도 내 상위권으로, 청년 창업자·영세 소상공인이 많아 정책금융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경기신보는 단일 지점(수원지점) 체제에서 지난 8월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해 2개 지점(수원지점·수원광교지점) 체제로 운영했다. 더불어 경기신보는 기존 수원지점을 팔달구로 이전해 팔달구·권선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보는 이날 수원팔달지점 인지도 제고와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1),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6),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도 CEO연합회 수원지회 수석부회장 등 수원특례시 기업인과 금융기관이 참석해 정책금융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를 기다리는 감나무 전략이 아닌, 먼저 도전하는 퍼스트 펭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인식 아래, 공공기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철학에 부응해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하고, 수원팔달지점을 이전하는 등 도민 편의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은 "수원팔달지점 이전을 위해 경기신보와 ONE-TEAM으로 힘을 모아주신 남경순 경기도의회 의원님,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님과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특례시와 협력해 현장 수요에 발맞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팔달지점(팔달구 및 권선구 관할)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5 LH청년나래가 교동1 201호·20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광교지점(영통구 및 장안구 관할)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52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