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해고된 노동자는 1,093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서(西)자바주가 229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하며 7개월 연속으로 해고자 수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동(東)칼리만탄주 187명, 동자바주 141명, 남(南)수마트라주 101명 등 네 개 주에서 100명을 넘었다.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47명이었다.
올해 1~9월 누적 해고자 수는 4만 5,4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 4,400명에서 약 9,000명 줄었다. 주별로는 중(中)자바주가 1만 1,1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자바주가 1만 309명으로 뒤를 이었다.
2024년 1년간 해고자 수는 7만 7,965명으로, 이 가운데 자카르타특별주가 1만 7,085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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