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광주위원회 움직임이 활발하다.
광주위원회는 최근 광주에 있는 글로벌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신산업분과위원,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사업장 공장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수석위원장 등은 사업장의 생산 현황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현황 등 현장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 전문인력 채용 확대 및 근로 환경 개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광주에 있는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공장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반도체 후공정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업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2021년 광주 지역에 새로운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무산됐다”며, “만약 공장이 건설되었을 경우 3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첨단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 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청년이 떠나는 광주가 아닌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과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광주)는 각 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광주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호남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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