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11월 13일까지 사내 산업보건센터에서 접종

  • 김주호 센터장 "행복한 근무 환경 만들겠다"

  • 독감 예방률 70~90% 효과... MRI, 고급 건강검진 등 편리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산업보건센터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 전 예진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산업보건센터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 전 예진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내 산업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의 직장 내 집단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감 예방접종은 70~90%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직원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호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직원들의 건강은 광양제철소의 핵심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독감 외에도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협약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MRI, 내시경검사, 고급 건강검진 등 폭넓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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