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도’ 논산의 설향 딸기가 전국 230여 개 카페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충남 논산시는 충남농업기술원, ㈜다도글로벌과 상생 협약을 맺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신제품 개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나서며, 지역 농산물의 전국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우수 산지 조성과 농산물 사전 검증, 맞춤형 상품 기획을 담당하고, ㈜다도글로벌은 전국 230여 개 매장을 활용한 판로 제공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맡는다. 충남농업기술원은 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유통 과정의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다도글로벌은 카페 드롭탑, 필메이트 등 전국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와 홍보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며 약 450억 원의 연매출을 기반으로 논산딸기를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협력으로 논산딸기는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함께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다도글로벌과 함께 논산 농산물이 전국,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통해 논산딸기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협력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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