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를 계기로 방한 중인 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OECD 협력 방안 △한국인들의 OECD 진출 확대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전 면담에서 OECD 회원국 중 8위 규모인 한국의 기여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OECD 내 한국인 진출이 확대되는 것이 정부의 주요 관심사임을 설명하고 사무총장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내년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 및 OECD 각료이사회(MCM) 부의장국 수임을 맞아 OECD 내 다양한 국제규범 형성 논의에 기여해 나갈 예정임을 언급했다.
외교부는 "금번 면담은 한·OECD 협력 강화 및 OECD가 선도하는 국제규범 형성 논의에 대한 우리의 주도적 참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내년도 우리나라의 OECD 가입 30주년 등 계기를 적극 활용하여 한·OECD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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