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지난 24일 용산·서초·강남구 일대 유흥가에서 마약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일 시작된 '범정부 마약류 특별합동단속'의 일환으로, 관할 경찰서 마약전담·범죄예방 인력과 구청 위생과 및 소방서 등이 함께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마약류 범죄가 적발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와 소방 관련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찰은 10∼30대를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하는 만큼 핼러윈을 앞두고 클럽·유흥업소·외국인 밀집 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경우 업주 등도 방조 및 장소제공 혐의가 적용,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뒤따른다.
경찰은 "마약류 유통범죄를 신고한 사람의 신원은 비공개되고, 검거 보상금도 최근 상향됐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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