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RFHIC, 4분기 호실적 지속…목표가 3.8만원"

사진RFHIC
[사진=RFHIC]

KB증권은 28일 RFHIC에 대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RFHIC의 202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해 KB증권 추정치에 부합했고,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국내 방산 매출의 일부가 4분기로 이연됐으나, 통신장비와 해외방산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돼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연되었던 국내 방산 매출이 반영되는 가운데, 해외 방산 부문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통신장비와 방산 모두 출하 확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통신장비의 경우 2010년대 말 이후 관련 투자가 소극적으로 집행돼 온 반작용으로 수요가 크게 열려있는데 다수의 통신 장비 업체들이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시킨 영향으로 시장 경쟁 강도가 과거 대비 약화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 미국과 유럽 중심의 방산 수요 강세 흐름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국은 국방비 예산안을 증액했고, 러시아를 의식한 유럽 내 방산 수요가 계속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산 부문의 호실적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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