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정부초청장학사업(GKS) 운영 대학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아대학교는 27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 GKS 운영 대학 서면 점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운영된 대학원과 학부 과정 GKS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88개 학부 및 대학원 GKS 운영 대학 중 9개 대학만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동아대를 포함해 2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아대 GKS 장학생 수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현재 총 123명의 GKS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동아대는 GKS 국제재건, 우수교환, 한일공동장학생 등 다양한 GKS 사업들을 운영하며 세계 각지로부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동아대는 GKS 장학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버디 프로그램 및 집중상담 등 다양한 학습 및 생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K-Career 캠프' 등 장학생들의 정주 및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GKS 장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각종 저널 등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아대는 GKS 우수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에 지원할 때 사용하는 '스터디인 코리아' 웹사이트 내 동아대 로고 옆에 'GKS 우수대학 인증마크'를 달게 된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많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동아대가 GKS 우수대학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아대의 국제적 위상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2026~2028년 GKS 산학협력(UIC) 수학대학'에도 선정됐다. '식품영양학과'와 '의약생명공학과'에서 해마다 각각 5명씩 3년간 총 30명의 우수 외국인 학부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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