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 도입

  • 3521명에 '내부통제전문가 3급' 부여…내년부터 1·2급 도입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농협은행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 제도를 도입해 자격인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올해 8월부터 총 3521명에게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예방과 내부통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금융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통제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번 인증제도 실시를 초석으로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2급과 1급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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