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소통" 전남 담양군 세계문화페스티벌 대성황

 
전남 담양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진담양군
전남 담양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진=담양군]


전남 담양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담양글로벌문화관과 담양오일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0개 나라 이주 여성들이 자기 나라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 전통공연과 K-POP 커버댄스, 세계의상패션쇼, 글로벌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담양군가족센터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역 상인, 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해 세계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소장한 베트남·필리핀·중국·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활용한 패션쇼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축제가 담양이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글로벌문화관이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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