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X홍수자 '행복을 그리다, 행복을 쓰다' 내달 24일까지 개최

행복을 그리다 행복을 쓰다 전시 포스터 사진여미갤러리
'행복을 그리다, 행복을 쓰다' 전시 포스터 [사진=여미갤러리]

내달 24일까지 서산 여미갤러리에서 '행복을 그리다, 행복을 쓰다'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로컬문화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긍정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는 최길수 작가와 '오늘도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홍수자 작가가 함께 참여해 그림과 글이 하나의 예술 언어로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전시로 꾸며진다.
 
두 작가는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행복의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지역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를 찾는 주민들이 예술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행복을 함께 나누고 느끼는 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 북 토크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돼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최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일상의 소소한 감정과 순간들을 따뜻한 색채로 시각화하고, 홍 작가의 문장은 삶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이를 기록하는 문학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두 작가의 협업은 '그림과 글이 함께 전하는 행복의 울림'이라는 콘셉트로 확장된다. 전시장에서는 최 작가의 그림과 함께 홍 작가의 문장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되는데 관람객은 '보는 예술'과 '읽는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미리보는 2026년도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 달력 굿즈도 함께 전시된다. 행복과 예술,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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