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공익재단, 2025 교육 심포지엄 개최

  • '좋은 어른' 필요성 조명…총 3부에 300명 참석

ㅇ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2025 교육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2025 교육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어른 없는 사회 : 불안의 시대, 어른다움의 길을 묻다’다.
 
이번 심포지엄은 삶의 이정표가 모호한 시대에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어른의 필요성을 조명하는 한편 완벽하지 않아도 책임을 감당하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태도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수, 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3부로 진행했다. 1부는 엄성우 서울대 교수가 ‘어른 지망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안내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포문을 열었다.
 
2부는 어른을 바라보는 청년의 시각과 더불어 소소한 어른 됨을 구현하는 사회적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3부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정창우 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존재가치와 자기성찰에 대한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교육 기획을 통해 재단의 역할과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