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주차 생활"…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 카드뉴스 제작

  • 핵심 질문 6개 주제별 정리…반복 민원↓·정보 접근성↑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사진전주시설공단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사진=전주시설공단]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연상)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익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민원들과 온라인 문의 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묻는 질문들 중 6개를 골라 주제별 카드뉴스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안내 △전주동물원 주차장 위치 및 운영시간 △무인 노상주차장 정산 방법 △정기 주차 신청 절차 △주차 요금 사전 감면 등록 방법 △미납요금 납부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공단은 블로그와 SNS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통 채널을 통해 시리즈 형식으로 카드뉴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반복되는 민원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 자산 보호”…백업체계 보완‧강화
​​​​​​​전주시설관리공단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백업 시스템을 보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최근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전산실 내 물리적 집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중요 백업 장비를 별도 공간으로 분리 이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전, 화재,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핵심 백업 자산의 이관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이중화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바탕으로 향후 별도의 백업 전산 환경을 조성하고 전용 전력 및 통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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