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APEC 정상 회의 안전 총괄 지휘 소방작전본부 공식 출범

  • 소방안전대책 점검 회의 병행...추진 사항 전반 논의

경북소방본부 APEC 소방작전본부 공식 출범 장면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APEC 소방작전본부 공식 출범 장면.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APEC 정상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참가국 정상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APEC 소방작전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경북소방본부장과 경주소방서장, 권역지휘소 책임관 등 소방 지휘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APEC 기간 중 화재·구조·구급 전 분야를 총괄 지휘할 소방작전본부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APEC 소방작전본부는 정상 회의 기간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며, 경찰·군·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업을 총괄하는 국제 행사 안전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출범식과 함께 소방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하고 추진 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APEC 정상 회의 대비 준비 상황 점검, 각종 위험 요소 사전 파악, 문제점 발견 시 신속 조치 등 대응 태세를 더욱더 철저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 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소방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모든 참가자와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APEC 정상 회의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규모 재난 대응과 국제 행사 안전 관리의 선도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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