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10일 "세계 축구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브라질과 평가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과 브라질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이처럼 말하며 “이번 평가전이 내년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여 우리 대표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 유니폼에 한글로 이름을 새긴다. 최 장관은 “특히 한글날을 맞이해 선수들이 한글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뛰는 오늘 경기는 우리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것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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