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인창동 경로당 회장단과 소통의 시간 가져

  •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노인복지 시책 논의… 어르신 애로사항 직접 청취

  •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유족에 명절 위로금 지원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은 지난달 30일, 관내 24개 경로당 회장으로 구성된 인창동 경로당협의회(회장 송수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과 노인복지 시책 안내,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인창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나눔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황돈소머리국밥(대표 반선희) 에서 회장단에게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소통의 자리를 함께했다.

송수호 협의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대해 시장님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협의회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섬김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유족에 명절 위로금 지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 명절 특별위로금 10만원을 오는 2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매년 설과 추석, 연 2회에 걸쳐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로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지급 규모는 총 1925명, 약 1억 92백50만원이다.

백경현 시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30만원으로 인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차별화된 보훈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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