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 퐝퐝 페스티벌–영일만친구 특별전' 개최

  • 추석 맞아 지역 향토 기업·백화점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매김 기대

포항 퐝퐝 페스티벌–영일만친구 특별전 포스터 사진포항테크노파크
포항 퐝퐝 페스티벌–영일만친구 특별전 포스터.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포항시와 지역 향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롯데백화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포항 롯데백화점 퐝퐝 페스티벌–영일만친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TP와 포항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포항 농산업 현장 맞춤형 제품 고도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영일만친구’ 브랜드 기업의 판로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가 목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식·체험·구매가 결합된 소비 경험을 제공해 지역 향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 3개 사가 참여한다. 농업회사법인 ㈜해맞이빵은 1988년 설립된 포항 특산품 기업으로, 국내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담백한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박여사 영양찰떡은 특허 제조 공정과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쑥·단호박·흑미·포항부추 등 다양한 웰빙찰떡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연스레는 과메기에서 착안한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드로 즉석 ‘호랑이 꼬리빵’을 판매한다. 세 기업 모두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행사장은 △각 기업별 주력 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시식(Taste)존 △단품·세트·선물세트를 판매하는 판매(Buy)존 △기업과 제품 스토리를 소개하는 홍보(Story)존 △포항 캐릭터 ‘포랑이’와 사진 촬영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체험(Play)존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외곽에는 대형 인형탈 ‘포랑이’가 설치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룰렛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품으로는 포랑이 인형쿠션, 키링, L홀더, 메모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해시태그(#포항팝업스토어 #영일만친구)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포랑이 엽서 또는 스티커가 증정된다.
 
이번 특별전은 포항시와 포항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영일만친구 브랜드 기업의 제품 고도화 성과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더불어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알리고, 향토 기업의 백화점 진출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한가위 특별전은 지역 향토 기업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이자, 포항 특산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포항TP는 포항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