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30일 오후부터 재개했다.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는 여권 신청인이 여권사무대행기관(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 배송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교부는 이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 및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우체국 오프라인 방식을 이용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가 재개됨으로써 전반적인 여권 민원서비스가 국정자원 화재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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