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편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기 출발 당일까지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예약 단계에서 함께 구매하거나 여행사 예약 승객도 예약 조회를 통해 추가 가입할 수 있다. 타 항공편 이용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가입이 가능하다.
출발 당일에는 국내선 항공권 QR코드를 통해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당일 가입은 지연·결항 보상 담보가 제외되며, 취소 및 변경은 불가능하다.
또 일본, 동남아 노선 전용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해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 결항에도 최대 5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에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자 보험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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